유러피안 스타일 투썸 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국내 카페 브랜드 인지도, 매출 순위에서 top3를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앞에 스타벅스라는 큰 그림자만 치울 수 있다면 투썸플레이스가 국내 1위입니다.
2002년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현재까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케이크가 없어다면 지금의 투썸이 없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투썸 플레이스의 케이크 종류,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봄 기준)
우선 주관적인 기준 top 3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떠... 떠먹는 베리 스트로 초콜... 릿 생크림 하나 주세요"
"네^^"
주문할 때 발음이 꼬여서 이상하게 말씀드린 게 기억이 납니다.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어디서 이렇게 신선한 딸기를 가져오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사진과 다를 것 없이 항상 작고 예쁜 딸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맛도 좋고 달콤한 게 늘 변함없는 맛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많은 케이크들을 제치고 베스트 케이크라는 칭호를 얻습니다.
가격: 조각/ 6300원 파티팩/ 37800원
(조각 기준) 칼로리: 615kcal (맛있게 드셔 버리면 0kcal가 될 수 있으므로 모자이크 처리)
아무래도 퀄리티가 상대적으로 좋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 그런지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 비싸다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닙니다.
저는 왠지 절반 크기에 3천 원이었으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투썸 플레이스의 케이크 종류는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장에 전시는 돼 있지 않아도 달라고 하시거나 예약을 하시면 숨겨져 있는 케이크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투썸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30개가 넘는 케이크들이 등록돼 있습니다.
떠먹는 아이스박스
"그래 너 이름 좋다"
아이스박스 케이크는 베스트 중에서도 베스트입니다.
쿠키와 크림의 조화로 이루어진 케이크의 맛은 이미 많은 소비자분들에게 인정받았어요.
저는 아이스박스 케이크의 쿠키를 먹고 말했습니다.
"야 뭐야 이거 왜 눅눅한 거 같지?"
"기분 탓이야"
층층이 쌓여있는 쿠키가 눅눅해서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나중에 계속 먹다 보니까 "이 조화에는 눅눅한 식감이 더 풍부한 맛을 전달할 수 있겠구나"하고 느꼈어요.
물론 개인의 취향이지만요.
위에 나와있듯이 마스카포네 치즈의 수분이 전이되어 촉촉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 조각/ 5900원 파티팩/ 35400원
(조각 기준) 칼로리: 귀신도 곡kcal 775
보통 카페 매장에서 파는 케이크들은 어느 정도, 맛이 비슷하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보다는 별미를 느끼고 싶죠.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아이스박스"가 색다른 "쿠키 케이크"의 맛을 느끼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
떠먹는 티라미수
홈페이지에는 베스트 표시가 없긴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top 5 안에 들어가는 케이크라서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투썸플레이스"를 떠올리면 티라미수가 연상됩니다.
가격: 5900원
칼로리: 475kcal
티라미수라는 이탈리아의 대표하는 디저트 중에 하나입니다.
마스카르포네(치즈)와 에스프레소, 카카오로 만들어지고 럼이나 보드카와 같은 술도 들어갑니다.
이탈리아어로 "나를 끌어올리다"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해석하자면 '기분을 좋게 해 준다'와 같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케이크들에 대한 짧은 설명과 가격을 공유해봤습니다.
투썸플레이스의 케이크 메뉴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시겠어요?
카페 순위 https://triangleworld.tistory.com/4
마음에 드시는 케이크 종류가 있다면 먼저 투썸플레이스 매장에 전화를 해보고 가야 됩니다.
저는 주로 대중적으로 잘 나가는 케이크들을 먹다 보니까 원하는 케이크가 없었던 경험은 해보지 못했는데요.
케이크의 인기를 떠나서 재고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커피숍들에 비하면 케이크 판매율이 높기 때문일까요?
그럼 모두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를 즐기시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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