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브랜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저는 카페를 굉장히 자주 가는 편입니다.
앉아서 쉬기도 좋고 커피 그 자체의 가격보다는, 그 장소를 돈 주고 대여하는 개념이랄까요?
분위기를 잠시 빌린다는 느낌도 있고요.
최근들어 국내에 커피전문점들은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선 우리나라 커피 전문점 top 3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어서 밑에 우리나라 커피전문점을 적어 놓겠습니다.)
1위
스타벅스
많은 분들이 예상 하셨을 스타벅스는 1971년 세명의 룸메이트가 창업한 브랜드입니다.
커피 전문점 2위와 3위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00년도에는 100억이 안 되는 중소기업 규모의 매출액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매년 매출액 1조 원을 넘기고 있죠.
스타벅스라는이름은,
룸메이트가 사랑했던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1등 향해사 '스타벅'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만약 소설에 나오는 향해사 이름이 달랐다면 지금의 스타벅스는 뭐라고 불려지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에는 1999년 후반 신세계와 손을 잡아 발을 딛게 됩니다.
재밌는 사실은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이디야, 투썸플레이스가 모두 2000년~2002년도 사이에 생겼다는 것입니다.
국내에 고가의 커피시장이 통할수 있다는 것을 예측해서였을까요?
2위
투썸 플레이스
강력한 1위 스타벅스의 그림자에 가려진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평판이나 매출액 모두 투썸플레이스는 2위입니다.
다만 2위와 그다음 순위의 카페들과도 격차가 벌어질만한 강좌입니다.
투썸플레이스는 현재 점포가 1000곳이 넘습니다.
굉장한 성장을 한 것이지요.
대표 케이크로는 "티라미슈"와 "아이스박스"가 있습니다.
저는 투썸 플레이스 하면 cgv가 떠오릅니다.
영화를 시작하기 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이었을까요?
3위
이디야
제 주변에서는 보통 2위까지 예측해서 맞추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3위, 이디야는 맞추기가 어려우셨나요?
이디야는 다른 커피 전문점 브랜드들보다 비교적 저렴합니다.
부담이 적은 스타벅스를 가는 느낌이라 할까요?
노트북이나 책을 펼쳐서 공부를 하기에는 어느 정도의 카페 규모가 있어야 되잖아요?
저는 눈치도 주지 않고 무관심한 카페 분위기를 원합니다.
이디야가 그 환경과 다소 저렴한 가격을 잡은 덕분에 3위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0년 전 커피와 카페에 관심이 없던 저는 이디야에 처음 발을 딛게 됩니다.
그때 가격을 보고는 깜짝 놀랐어요.
비싸서요.
이디야의 복잡한 로고는 왜인지 더욱더 고급스럽게 느껴졌고 커피의 풍미는 깊게 다가왔어요.
"이디야라는 곳은 커피전문점 중에서 알아주는 고급 브랜드 구나"라는 인식이 제 머릿속에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저는 스타벅스는 본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은 아닌데 말이죠.
이어서 커피 브랜드는
할리스, 커피빈, 탐앤탐스, 엔제리너스, 빽다방, 카페베네, 달콤 커피, 매머드 커피, 더카페, 더 착한 커피, 커피에 반하다, 요거프레소, 커피그루나루, 빈스빈스, 폴바셋, 파스쿠찌 등이 있습니다.
공차나 쥬시 같은 곳은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죠?
과거에 제가 잠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주변에 가까운 카페가 다 비싼 브랜드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할리스, 스타벅스, 커피빈, 폴바셋, 엔제리너스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커피를 한번 살 때면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어갔던 게 기억이 납니다.
커피의 원두는 사실 프랜차이즈 점마다 비슷합니다.
맛보다는 비용면에서 크게는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 분위기나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커피의 가격이 정해지니 상황에 맞게 원하는 커피전문점을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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