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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카페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한 제 생각.

 

 

 

 마케팅은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65일 중에서 300일 정도 카페를 가는 것 같습니다.

과장 안 하고요.

 

카페를 굉장히 많이 다니게 되면서 어떤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일지 궁금했습니다.

물론 장소마다 다르고 자본이나 사업장의 크기, 카페의 성격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 효과에 대해서는 카페 사장님이 가장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카페 사장님이라고 해도 변수가 너무 많죠.

 

제가 아시는 분도 패션 브랜드를 런칭해서 한번 크게 성공을 하고 자신의 브랜드를 팔았습니다.

그 뒤 마케팅이나 경영방식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아냈다고 생각하고 더 큰 패션 브랜드를 냈습니다.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시대에 따라 다르고 장소나 브랜드의 색깔 등등 많은 변수가 뒤따른다는 것입니다.

2번 3번 굉장한 성공의 연속이라 해도 망하기 전까지는 모두가 자신 만만 할 것입니다.

물론 사업의 신도 존재하긴 하겠지만요.

 

저 역시 패션 브랜드 사업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입니다.

 

각자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카페 가성비 마케팅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마케팅" (저는 광고 안 받습니다)

 

 저는 블로그 마케팅 세상이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가장 큰 시장입니다.

유튜브도 있지만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10만 구독자 정도면 인당 100만 원이 넘는 거금을 드려야 되니까요.

 

블로그는 제가 개인이기 때문에 파워블로거 분도 15만 원에 승낙해주신 분도 있습니다.

업체에 맡기면 힘없는 블로거한테도 10만 원이 가는 수가 있습니다.

개별로 연락을 돌리면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죠.

 

하지만 힘이 없는 블로거도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카페가 생겨서 인터넷에 검색을 했는데 정보가 많지 않다면 안됩니다.

 

광고성 블로그라도 모두 다 잃고 맨 밑에 적혀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미 점수가 큽니다.

 

알린다는 것이 중요하지 맛은 소비자가 판단할 몫입니다.

저 역시도 블로그가 광고가 너무 많기 때문에  알면서도 포스팅을 봅니다.

광고이던 아니던 어떤 카페가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되니까요.

 

그렇게 블로그나 카페에 대한 포스팅이 어느 정도 채워졌다 싶으면 힘 있는 블로거들도 유입하는 것입니다.

힘 있는 블로거들을 제외하고서는 큰돈을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체험단 맡겨서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포스팅을 늘리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옷 한번 원가가 3만 원이었는데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 많이 뿌릴걸" 생각합니다.

글이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고 힘 있는 블로거 분들이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 굉장한 힘이 생깁니다.

 

"OO지역 카페 추천", 'OO 가볼만한 곳"

등등 이런 키워드를 검색하면 다 자신의 가게로 도배가 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연관검색어에도 생성이 되더라고요.

 

C로직 블로거 분들을 월 다섯 명 정도 사용하시고 다른 분들은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체험단을 이용하세요.

유튜브가 굉장한 힘이 있긴 하지만 온라인의 경우에 더 힘을 발휘합니다.

 

외국인 시청자가 압도하는 채널도 있고요.

OO지역 카페 추천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들어왔다면 일단 타케팅이 정확하게 되는 것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이 비용도 저렴한데 가장 관심 있는 사람들이 유입됩니다.

 

당장 카페를 찾아갈 사람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카페만큼은 블로그 마케팅이 기본으로 깔려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나름 인플루언서라는 분들 15명을 섭외했습니다.

인당 10만 원 월 150만 원이죠?

 

매출상승폭은 엄청 힘 있었던 블로거 한분만 못했습니다.

물론 운 좋게 그분이 10만 원에 승낙을 해주셨는데요.

 

10만 원 = 150만 원 이 된 셈이죠.

하지만 카페 특성상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유입과 홍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놓고 갈 수는 없습니다.

 

사실상 먼지역에서 카페를 찾아가시는 분들은 비교적 적습니다.

오프라인이니까요.

유명한 사람보다 포스팅이 많아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실제로 유명한 분들은 굉장히 많은 비용을 드려야 되더라고요.

 

우리가 알고 있는 10만 50만 팔로워를 갖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어뷰징을 하신 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마케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쉽게 잡아내지만 일반인은 쉽지가 않아졌습니다.

 

유명인은 실제로 효과가 큰 건 사실이지만 일반 인플루언서분들은 가짜분들이 많아요.

비용은 비싼데 효과는 보지 못합니다.

 

체험단 2만 원에 맡기시는 게 더 가성비가 좋습니다.

체험단의 경우에는 "블로거 20명에 30만 원" 이런 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재능마켓 같은 곳에요.

 

인스타그램 열다섯 분이 포스팅을 올리고 너무 효과가 없어서 제 계정으로 확인을 해봤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순수 팔로워 1만 명이 넘었었습니다.

 

그런데 10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분들보다 트래픽이 훨씬 증가하는 것을 보면, 이건 실제 인플루 언서가 아니었다는 것이죠.

인스타 팔로워를 한 것을 계~~ 속 해서 내리다 보면 갑자기 100명 이상의 외국인이 팔로잉을 한 것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알고 있었던 저는 업체에 문의를 해봤는데요.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10만 원에 인플루언서 분들은 어렵다는 것을요.

 

 

 인스타그램은 사진 한 장입니다.

처음 창업을 하신 분들이라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고 할인을 하는 등 이벤트를 꼭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인스타그램도 체험단으로 많은 게시물을 올린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하게 마케팅을 진행해봤었는데요.

결과적으로 가장 블로그가 완벽하다시피 돼있어야 된다고 느꼈습니다.

 

그게 시작이라고 봐야 되죠.

인스타는 처음에 많은 분들이 찍어서 올려 주셔야 됩니다.

그 동네 주변 등 지역을 테그해서요.

 

카페를 창업하려고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약간의 참고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