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 썸네일형 리스트형 (2) 똥손 남자의 카페 알바 후기 (1) 똥 손 남자의 카페 알바 면접 후기↙ https://triangleworld.tistory.com/26 예고된 문자 한 통을 본 저는 한숨이 나왔습니다. "다음 주부터 나오세요~"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월요일 오후 저는 첫 출근을 하였습니다. 간단한 교육을 받고 앞치마와 셔츠를 주셨습니다. 긴팔 셔츠면 조금 더 멋이 날 것 같은데 반팔 셔츠를 지급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모자를 주셨는데 그 모자는 너무 쓰기가 싫었어요. 역시 카페라서 그런지 위생 관리가 매울 철저했습니다. 그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깃집에서는 화장실 청소하는 고무장갑이랑 고기판을 닦는 고무장갑이랑 같이 사용하게 했거든요. 셔츠를 갈아입고 오라고 하셨는데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앞치마는 절대 화장실에서 착용하.. (1) 똥손 남자의 카페 알바면접 후기 카페 알바 하게된 계기 (면접 팁?) 다음 편인(2편)은 알바 후기입니다. (1) 면접, 카페로 가는 길 저는 잠실에 위치한 카페에서 알바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카페 알바는 굉장히 흔한 알바 중 하나이기 때문에 궁금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카페 알바를 한 번도 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두려움을 갖고 계시다면 이 글에 주목해주세요. 더 두려워질 테니까요. 20대 초반 저는 10개가 넘는 아르바이트 경험을 했습니다. 도장 깨기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알바몬 공고에 보통 "3개월 이상"이라고 기재를 해놓기 때문에 주로 3개월씩 했습니다. 과거에 운동선수였던 제가 미래의 스테미너를 끌어다 썼는지, 가장 혈기왕성할 시기에 힘쓰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물론 택배 알바보다 힘들다는 코카콜라에서 일한 경험도.. 에그드랍 메뉴, 가격, EGG DROP 계란 카페에 대한 설명입니다. 어느 순간 에드그랍 아니, 에그드랍 매장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굉장한 인기를 끌면서 주변 지인들이 저에게 하나, 둘 언급을 하였습니다. "에그드랍 맛있대" 저는 계란을 좋아하긴 합니다. 자주 먹게 되더라고요. 저렴하면서 영양소는 좋고 고단백이며 간편하잖아요. 건강검진을 받아야 돼서 밥을 먹지 않고 있다가 얼떨결에 20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뭐라도 먹어야 되는데 때마침 입소문으로 들었던 에그드랍 매장이 보이더라고요. 안 그래도 곧 저녁식사를 해야 되는 시간이라서 간단한 디저트를 찾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렇게 공복 버프를 받은 채 매장의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흰색 벽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연구소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인테리어" 뉴욕 다운타운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했다고 .. 300번 안 저어도 되는 달고나커피, 문정동 더 스테이션 카페를 가고나서. "이런 달고나 커피 봤어?" 달고나 커피가 굉장히 유행입니다. 인터넷이나 블로그를 보면 '나도 한번 만들어볼까?'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그 뒤처리가 무섭지 않았더라면 이미 몇 번 만들어 봤을 겁니다. 300번을 저어서 만들어 먹는다는 것도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실패하는 분들부터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까지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시중에 판매하는 달고나 커피와 다른 방식인 것은 알지만 저는 사 먹을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유행을 하기 시작할 때 저는 "저게 맛있나?" 의심을 했습니다. 호기심에 한번 마셔봤는데 '이런 조화가 왜 이제야 급부상하나'생각을 했습니다. 달고나 라떼나 달고나 밀크티나 그 조화는 아름답습니다. 저는 위에 있는 달고나는 건져 먹으면서 커피를 마십니다. 좀 덜 달다 싶으면 ..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